우당탕탕 스터디 진행
학원 수료후에 뭔가 나태해질거 같아서
학원 종강 일주일전부터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스터디를 하자고 제안했다
내!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하실 분 있으면 같이 하자고 했는데 어찌저찌 총 인원이 9명인 스터디의 리더가 되어버렸다!
이것 또한 경험이 되리라..
1. 저번주 금요일에 학원은 종강을 하였고
토요일까지 피그잼에 각자 의견을 적어달라고 부탁하였다
(토요일까지 피그잼으로 섹션을 나누고 어떤 사항으로 의견을 받을지 생각하느라 좀 생각이 많았다 ..
모두를 만족시킬 스터디는 없다는 것을 아는데 자꾸 모두를 만족시키고 싶고...
나는 직무의 포인트가 좀 바뀌어서 내가 모집했는데 내가 나가야하나 싶기도 하면서 고민이 많았다)
2. 이후 일요일은 구성원들이 적은 의견을 한번 읽어보고 스터디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라고 제안했다
일요일에는 고민을 떠안고 영어회화스터디를 하러갔는데 안나쌤이 스터디 운영과 진로에 대해 짧게 상담을 해주셨다 ㅠㅠㅠ안나쌤이 coursera 와 edx 강의 듣는거 추천해주시고 it쪽 데이터 관련해서 책도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3. 월요일 점심에는 줌 회의를 진행했다
자율적으로 개인 공부를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면접 대비용으로 공통 주제를 정해서 각자 공부한 것을 공유하자는 의견이 팽팽해서 이를 합쳤다
인원이 꽤 되니 디스코드로 특정 채널에서는 공통적으로 정해진 시간대에 계획과 함께 출석 및 완료 후 인증을 하고
서버에서 각 주제에 맞게 채널을 나누어 그 채널에 들어가서 소통을 하며 스터디를 진행하기로 했다
어떻게 생각하면 모두가 만족한 거 같기도 한.....
오늘은 꼭 스터디 시간에 자소서를 완성하고야 말겠다